황궁 그리고 ... ?

해당 구역은 일상 기간에 오픈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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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주작교에서 황궁을 향해 직진하면 나타나는 넓은 광장에는 늘 사람이 많다. 도원의 중심으로, 간혹 잡상인이 나와 좌판을 벌이거나 하기도 한다. 도원에서 이루어지는 행사는 주로 광장을 중심으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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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운산

황궁 뒷편에 위치한 산으로, 황룡이 내려왔다는 전설이 있다. 산이 워낙 험해 산을 통해 도원을 들어오기는 매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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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

도원을 감싸듯이 위치한 강. 수심이 깊어 아직 어떠한 생물들이 살고 있는지는 모두 밝혀지지 않았다. 다리 위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이 있진 않을까 싶지만 도원을 들리는 사람들로 인해 낚시를 할 여건은 되지 않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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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운문 - 황룡의 문

백호교를 건너 도원을 등진 채로 보면 왼쪽 편에는 마치 황실의 문만 그대로 가져온 것 같은 월운문이 보인다. 무제에 들어서는 전혀 사용되지 않았지만, 월운문에는 최소 1명 이상의 관리가 늘 자리하고 있다. 도사들이 치안을 봐주고 있으며, 사용되지 않는 월운문이라 하더라도 황룡의 힘으로 운영되다 보니 최대한 관리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근래에는 너무 오래 사용하지 않아 백성들이 월운문 앞에서 농성을 벌이기도 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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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깊은 강에 둘러 쌓여 있는 도원을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다. 워낙 유동 인구가 많아 강가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은 없다. 낚시를 하는 순간 검문을 기다리고 있는 이들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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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교

금호와 연결되는 다리로 왼 편에 월운문이 자리 잡고 있다. 금호로 가는 사람들 외로 월운문을 이용하려는 사람들도 지나다녀 4개의 다리 중 가장 유동 인구가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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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교

현과 연결되는 다리. 유일하게 도원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지 않다. 4개의 다리 중 가장 길고 폭이 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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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교

화남과 이어지는 다리. 선제 집권 당시엔 그나마 월운문을 통해 오가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현재는 행인이 손에 꼽을 만큼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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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교

일직선으로 뻗은 다리는 청하로 이어지고 있다. 무역이 가장 할발한 청하와 이어진 만큼 물품을 옮기는 상인의 행렬이 많고, 그만큼 무거운 짐이 한번에 오가더라도 문제 없도록 크고 튼튼하게 지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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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소

도원에 도착하면 검문소에서 신원 확인을 한다. 검문소에는 3명 이상의 관리들이 관리하며, 황실 소속의 도사들도 치안에 힘쓰고 있다. 검문소를 통과하는 도사의 경우 복장이나 눈을 보면 알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절차는 없지만 다른 일반 백성은 '호패'를 확인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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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소-동쪽

청하와 이어지는 다리를 걸어 도원으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이다. 해선국 난민을 받고 있는 청하와 이어져 있다 보니 검문은 다른 검문소에 비해 깐깐하고 심한 편이다. 심할 경우는 호패 발급 일까지 확인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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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소-남쪽

화남과 이어지는 다리를 걸어 도원으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이다. 간혹 화남의 사람들이 도원의 기후를 적응하지 못하고 베일이나 터번 같은 것을 검문소에서 처분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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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소-서쪽

금호와 이어지는 다리를 걸어 도원으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이다. 다른 검문소의 특징이 뚜렷하다 보니 평범하게 검문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게 특징으로 두드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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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시장-동쪽

흔히 알고 있는 시끌벅적한 시장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곳이다. 북쪽 주택가와 황궁이 인접한 탓인지 고급스러운 물건들을 주로 팔고 있으며 황실 관리들을 주 고객층으로 삼는 곳이 많다. 크고 고급스러운 여관이 위치해 있지만 소란스럽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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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중앙

흔히 알고 있는 시끌벅적한 시장이다. 해외에서 수입되고 있는 물건들이 좌판에 올라오기도 하며 주택가에 가까워 질수록 조금 음습한 기분도 든다. 간혹 광장의 잡상인이 넘어와 좌판을 벌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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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서쪽

주택가가 몰려있는 도원의 서쪽에 위치한 시장. 정확하게는 도원의 중앙에 가깝지만 굉장히 작고 조촐하다. 생활에 필요한 최소의 물건들만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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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주택가-북쪽

도원 북쪽의 주택가는 성벽너머로 자리한 용운산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이다. 부유한 도원 내에서도 특히 잘 사는 이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보이는 집들은 하나같이 크고 고급스럽다. 무제 3년부터는 황실 지원을 받는 도사들 숙소가 이쪽에 위치해 있어 도사들의 모습이 자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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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동쪽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어두운 느낌을 주는 곳이다. 주거 인구가 늘어나면서 계획 없이 집을 지은 탓에 길이 미로 같다.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들어가면 금방 길을 잃기 쉽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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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중앙

도원 거주민 중 대부분이 살고 있는 주거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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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서쪽

남북으로 농지를 끼고 자리한 주거 지역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농사를 짓고 있다. 흉년이 들기 전 늘 풍작이었던 덕에 모자람 없이 부유한 주민이 많은 편이다. 물론 지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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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도원의 서쪽은 모두 농업 지역이다. 구역 별로 다양한 작물들이 자라고 있다. 흉년이 오기 전 이곳에서 자라는 작물들은 다른 지역으로 수출되었지만 지금은 대부분 도원에서 소비되고 있는 중이다. 드믄드믄 관리를 위한 집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