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진영에 대하여
해당 내용은 캐릭터 설정을 위하여 공개되는 설정입니다. 각 진영의 캐릭터는 타 진영에 대한 설정을 모르는 상태로, 진영 공개 전까지 캐릭터들의 진영은 그 어떠한 곳에서라도 함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캐릭터 서사로 자연스럽게 은연중에 풀리는 진영 스포일러는 특별히 제재하지 않습니다.
황제군
어린 현 황제들(황태자, 황태녀)를 믿고 보필하려는 자들입니다. 황궁에서 일하던 이들을 제외하고는 제를 지내려던 무제 3년때서부터 황태자들을 대신해 승상(윤형)이 섭정을 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서원국의 황제는 황룡의 피를 이은 황태자들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으로, 그들이 섭정에서 정식적으로 벗어날 수 있을 성인이 될 16세가 되기까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제가 무산되던 해 반란이 일어날 것이라는 작은 소문이 돌기 시작하자 황태자들을 지키기 위해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도원에 남아있거나 도원으로 모인 자들입니다.
반란군
제를 지내려 했던 무제 3년, 섭정을 눈치채고는 각 마을에 돌아가지 않고 도원에 남은 이들입니다. (혹은 본래 궁에서 일하고 있던 이들이거나, 이들에게 연락을 받아 도원으로 모인 자들입니다)
현 서원국 국정 상황을 탐탁지 않게 여겨 어린 황태자, 황태녀를 믿고 기다리기에는 너무 늦고 믿음직하지 못하니 새로이 출발하는 것이 좋다 여기고 있습니다.
이들은 제를 지내지 않고 처음 반란을 도모하기 시작해 하나둘 반란군을 모았습니다. 약 2년간 차근히 같은 뜻을 한 이들을 모아 지금은 준비가 거의 끝난 상황입니다.
어떠한 진영이든 모든 연락은 연통을 넣어 작은 편지로만 주고 받았기 때문에 누가 자신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저 조만간 다 함께 모일 자리를 가질 것이라는 연락을 미리 받았을 뿐입니다.